[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문천식
방송인 문천식의 아내가 아들 문주완 군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문천식 부부가 출연, 아들 문주완 군과의 단란한 일상을 보여줬다.
문주완 군은 선천성 희귀병인 화염성 모반을 갖고 태어났다. 이 병은 모세혈관 기형으로 나타나는 병으로 녹내장까지 생기면서 자칫 잘못하면 실명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문주완 군은 태어난 지 6일만에 수술대에 올랐다.
문천식의 아내 손유라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손 씨는 “너무 작은 아이에게 주삿바늘 꽂아 가면서 전신 마취해 수술 한다는 것이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다”고 전했다.
문천식은 “아내 앞에서 울기는 싫었다. 앞으로도 안 보여줄 생각이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문천식 부부가 출연, 아들 문주완 군과의 단란한 일상을 보여줬다.
문주완 군은 선천성 희귀병인 화염성 모반을 갖고 태어났다. 이 병은 모세혈관 기형으로 나타나는 병으로 녹내장까지 생기면서 자칫 잘못하면 실명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문주완 군은 태어난 지 6일만에 수술대에 올랐다.
문천식의 아내 손유라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손 씨는 “너무 작은 아이에게 주삿바늘 꽂아 가면서 전신 마취해 수술 한다는 것이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다”고 전했다.
문천식은 “아내 앞에서 울기는 싫었다. 앞으로도 안 보여줄 생각이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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