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가수 강성이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기에 대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성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 전향 이후 하게 된 첫 연극 ‘퍼즐’과 관련해 “연극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라고 밝힌 적 있다.

그는 “연기 욕심이 상당히 많아 보인다”는 질문에 “좀 있다. 제 이름 앞에 항상 수식어처럼 붙는 게 ‘야인시대’다. 이런 수식어 때문에 제가 가볍게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다. 극단에서 활동한 것도 연기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싶어서였다”고 답했다.

또한 강성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하게 되면서 연기를 정말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행이 소극장 뮤지컬을 많이 해서 연극의 흐름을 익히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성은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인 ‘야인’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