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는 19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Born To Beat Time)’을 개최하고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투비는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바쁜 스케줄과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팬들을 위해 노력했다. 정일훈은 “콘서트 전에 입술에 염증이 생겼었다. 지금 입술이 텄는데 아쉽다. 팬들이 까만색 점인 줄 알더라. 김 묻었냐고 하는 분들도 있다. 김이나 점이 아니라 흉터라고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혁도 “어제 제 잇몸에 하얗게 구멍이 뚫렸다. 혹시 공연 중에 아파하는 모습이 보이더라도 저 친구 아프구나 하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