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는 협상을 소재로, 일촉즉발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찰 위기 협상 팀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에서 유준상은 종편채널 JVN의 간판 앵커 손희성 역을 맡았다. 손희성은 방송국 내에 강한 설득력과 공신력을 지닌 국민 앵커로 포장돼있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오로지 시청률 지표에만 관심을 갖는 철저히 성공지향적인 캐릭터. 유준상은 이번 드라마 출연으로 케이블 드라마에 첫 진출하게 된다.
유준상은 올 상반기 방영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한민국 상위 0.1% 절대 갑 한정호 역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모든 장르를 넘나들며 명품 연기를 선보여 온 유준상이 이번에는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에는 신하균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월 방송 예정인 ‘치즈인더트랩’ 후속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