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시절 첫 사랑이었던 민아(백현지)와 민혁(윤성민)은 재회 한 날부터 서로를 의식하고 설레어 하며 차근차근 썸을 타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될수록 앙숙지간인 엄마들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고 있어 로맨스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담요를 덮은 채 이어폰을 나눠 끼고 음악을 함께 듣거나 서로에게 기대어 잠든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다. 극 중 민혁은 전교 1등의 모범생이지만 음악을 향한 꿈을 품고 있으며 민아 역시 기획사 연습생으로 있었던 만큼 둘에게 있어 음악은 중요한 연결고리임을 짐작케 한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애틋한 로맨스가 만개할 예정. 무엇보다 민아의 집을 가게 된 민혁의 가슴 찡한 사연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