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이홍기_눈치없이4 (1)
남성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솔로로 나선 가운데 “FT아일랜드의 음악과 솔로 음반은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이홍기는 1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음반 ‘FM302’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솔로 음반은 FT아일랜드의 음악과 사운드적인 부분에서 완전히 다르다. FT는 전체적으로 밴드 사운드가 강하다면, 솔로 음반 속 발라드 곡은 많은 악기를 추가하지 않고 보컬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어진 2개월 동안 빠듯하게 솔로 음반을 준비했다. FT아일랜드가 아닌, 이홍기의 솔로 음반을 위해 만든 노래 열네 곡 중 나눠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홍기는 이날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음반을 내놨다. 타이틀곡 ‘눈치 없이’는 이홍기의 애절한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살린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성의 슬픈 감성을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