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라오스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을 치른 한국은 5-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대승의 주역 중 하나인 손흥민 선수는 전반 34분과 후반 22분에 골을 완성시켜 팀의 대승에 한몫했다.
손흥민은 전반 34분, 헤딩으로 골을 넣고 두 손가락을 둥글게 이어붙인 ‘S’자를 선보였다. 이후 두 번째 골을 완성시키고 나서도 ‘S자 골 세레머니’를 선보여 관중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자신의 이름의 손(SON)에서 딴 이니셜인지, 슈틸리케 감독을 상징하는 ‘S’인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여자친구를 상징하는 이니셜이라는 의견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한연수와 열애설이 불거진 손흥민은 부상 복귀 후의 A매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맹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