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MBN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폭파 위협을 받은 가운데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공격하겠다며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했다.
CNN,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IS가 메시지를 보낼 때 사용하는 사이트에 올라왔으며, 이라크 북부 바그다드를 근거지로 하는 IS 대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IS는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다음 공격 대상으로 미국 수도 워싱턴을 지목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인물들은 “프랑스 파리를 공격했듯, 미국 워싱턴도 같은 꼴을 당하게 해줄 것이라고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동영상 후반부에는 한 대원이 “우리는 신의 이름으로 워싱턴을 공격할 것을 맹세한다”면서 “공포는 계속될 것을 약속한다.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들은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파리와 같은 일을 당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앞서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폭파 위협을 받고 4개 건물 내 학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경찰은 대학 출입을 통제하고 폐쇄한 건물들을 여러 시간에 걸쳐 수색했지만 수상한 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후 6시쯤 재개방했다.
하버드대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미확인 폭파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N 방송화면

CNN,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동영상은 IS가 메시지를 보낼 때 사용하는 사이트에 올라왔으며, 이라크 북부 바그다드를 근거지로 하는 IS 대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IS는 파리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다음 공격 대상으로 미국 수도 워싱턴을 지목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인물들은 “프랑스 파리를 공격했듯, 미국 워싱턴도 같은 꼴을 당하게 해줄 것이라고고 결의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동영상 후반부에는 한 대원이 “우리는 신의 이름으로 워싱턴을 공격할 것을 맹세한다”면서 “공포는 계속될 것을 약속한다.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들은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파리와 같은 일을 당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앞서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폭파 위협을 받고 4개 건물 내 학생과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경찰은 대학 출입을 통제하고 폐쇄한 건물들을 여러 시간에 걸쳐 수색했지만 수상한 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후 6시쯤 재개방했다.
하버드대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미확인 폭파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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