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은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훌륭한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를 서면 나도 뮤지션이 되었구나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나에게 음악적인 자존감을 부여해주는 훌륭한 동료들이 함께해줘 행복하다. 올댓재즈에서 재즈공연을 마치고”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현진영은 배장은(피아노), 신현필(색소폰), 서영도(베이스), 마뉴엘(드럼) 등 재즈힙합을 함께 공연하는 이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진영은 현재 재즈힙합 장르로 공연 중이다.
또한 현진영은 이날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그간 무(無)지션인 줄 알았던 제가 ‘복면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벅찬 마음이었다. 훌륭한 뮤지션들과 함께 좋은 관객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니 이제야 말로 제가 뮤지션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방송이 나간 뒤 벅차고 설렌 기분에 밤잠도 설쳤다.(웃음) 앞으로 좋은 기회를 통해 더 나아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렇게나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에는 현진영이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19’란 이름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