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2015)’에서는 천봉삼(장혁)에게 신석주(이덕화)를 찾아가라고 말하는 천오삼(김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봉삼은 잠결에 아버지 천오삼을 마주했다.
천오삼은 천봉삼에게 “신석주에게 가거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진인사라고 한다. 사람이 마음을 다 하고, 할 수 있는 걸 다하는 것이 진인사다. 우리가 아무리 해도 안되는 걸 대천명이라고 한다. 하늘의 뜻을 기다려야 하는 것을 대천명이라 한다. 진인사를 안하는데 어찌 대천명을 도와. 봉삼아 진인사대천명. 먼저 사람이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래야 하늘도 돕는 것이야”라며 송파마방을 살리기 위해선 신석주에게 가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