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태욱
김태욱
가수 김태욱이 새 앨범의 의미를 전했다.

김태욱은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롤링홀에서 첫 싱글앨범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김태욱은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여전한 가창력을 과시했다.

무대를 마친 김태욱은 “이 노래는 내가 지금까지 앨범을 다섯 장정도 냈다. 예전에는 진정성이 크게 보이지 않았던 음악을 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에는 내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꾸미지 않고, 잘 보이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고 했다. 편곡이나 창법, 믹싱에 있어서도 내 심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욱의 마음에는 그대가 살고 있나봐’는 아이패밀리SC의 작곡가 출신 직원 이종현이 작곡, 김태욱이 직접 작사한 정통 발라드 곡이다. 로커 출신 김태욱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애절함을 담아 심금을 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태욱의 첫 싱글앨범은 2일 정오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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