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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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길버트 그레이프’가 HD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길버트 그레이프’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받은 유산이라곤 곧 무너질 것 같은 낡은 집 한채 뿐인 길버트가 캠핑을 다니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베키(줄리엣 루이스)’를 만나면서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
이번 재개봉을 통해 조니 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줄리엣 루이스 등 굵직 굵직한 배우드의 젊은 시절을 다시 만날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어니’ 역할을 훌륭히 소화, 19세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는 11월 5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조이앤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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