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개편 후 첫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게스트 지석진, 개리가 출연해 자신의 소장품 100개를 가져와 이를 두고 퀴즈와 토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개편된 ‘해피투게더3′ 의 ‘정리의 발견’이라는 코너를 통해 각자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자신이 정리해야할 물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는 “유재석은 똥도 버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똥도 못 버리나?”라고 되묻자, 박명수는 “동물로 따지면 소다. 유재석과 10년을 같이 지냈지만 버릴 것이 없다”며 폭풍 찬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