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06_무술감독_정두홍_‘육룡이_나르샤’_특별출연,_강렬_액션신_예고
무술 감독 정두홍이 ‘육룡이 나르샤’에 특별출연한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가 김명민, 천호진 등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력, 깊이 있는 스토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며 지루할 틈 없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이순재, 안길강 등 명품배우들의 깜짝 출연은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2회에서도 이어지는 특급 카메오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 정두홍이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감독이 아닌 액션 배우로 활약하게 될 정두홍은 고려 말 공민왕을 시해한 홍륜으로 분해, 화려한 검술과 강렬한 에너지로 시선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6일 오전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정두홍은 군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그 안에서 정두홍은 검을 들고 누군가의 목을 겨누고 있다. 그의 매서운 눈빛과 악에 받친 표정은 거침없이 앞에 있는 사람을 검으로 베어버릴 듯 하다. 또한, 궁 안에 대치해 있는 어마어마한 군사들의 숫자와 거대하고도 화려한 궁의 배경은 ‘육룡이 나르샤’의 남다른 스케일을 짐작하게 한다.
정두홍은 극중 이인겸(최종원)의 회상 장면으로 나오게 된다. 정두홍의 등장이 극의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또 어떤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명품배우로 손꼽히는 이순재를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 정두홍까지, 연기와 무술 등 자신만의 영역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배우들이 흔쾌히 특별 출연에 응해 드라마를 완성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앞으로도 다양한 면에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오늘(6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