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녀는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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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는 전국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분이 나타낸 9.9%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혁(시원)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친하게 지내는 하리(고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반면 신혁은 혜진(황정음)에게 “예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성준(박서준)까지 가세, 엇갈린 네 남녀의 애정 행보가 극의 재미를 더했다.

시청자들의 호평과 시청률 상승을 거머쥔 ‘그녀는 예뻤다’.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SBS ‘용팔이’의 종영으로 수목극 정상을 꿰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과 SBS ‘용팔이’는 각각 6.0%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그녀는 예뻤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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