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해투3_윤택_자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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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이 ‘자연인’ 출연 이후 리얼 자연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스페셜 야간매점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영, 조정민, 조영구, 노현희, 윤택이 출연해 구성진 입담으로 마지막 찜질방 토크를 유쾌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자연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아이돌이 된 윤택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연인’ 출연에 대한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윤택은 “스튜디오에 안 들어온 지 4년이 넘었다”며 운을 뗀 뒤, “산 속 생활을 하다 보니 전화가 안 터져 섭외 전화를 못 받았다”면서 오랜 야생생활에도 녹슬지 않은 입담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윤택은 자연인들과 생활하며 변화된 별난 식습관을 고백했다. 그는 해맑은 표정으로 “벌레를 자주 먹는다. 소나무에 사는 벌레는 땅콩버터 맛이 난다”고 밝혀 주변을 경악케 했다. 이에 윤택은 마치 생불 같이 온화한 표정으로 “전성기 시절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답하는 등, 때아닌 물아일체 토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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