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 타율 0276으로 소폭 상승21호 홈런포로 7G 연속 안타행진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 무사 1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다니엘 노리스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21호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에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추신수는 지난 2010년 시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당시 22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갔으며, 추신수의 타율은 0.275에서 0.276으로 소폭 상승했다. 타점도 79개로 늘렸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트위터 캡처

'텍사스' 추신수, 타율 0.276으로 소폭 상승..21호 홈런포로 7G 연속 안타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