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세스캅’에서는 최영진(김희애)을 살해하려한 괴한범이 마태수(윤용현)의 협박에 배후를 실토했다.
최영진은 난투극 끝에 괴한을 잡았다. 영진은 태수를 “빚 갚을 것 있다”고 야산으로 불렀다. 괴한은 “대한민국 경찰은 사람 못 죽이잖아. 죽여봐”라며 중국어로 말한다. 영진은 도착한 태수에게 “중국놈이라 경찰서 데려가봤자 골치 아프니 나 죽이려는 놈 누군지 알아내고, 말 안하면 묻어버려”라고 말한다.
ADVERTISEMENT
태수는 땅을 파고 취조하지 않았다. 그냥 묻으려 했다. 당황한 괴한은 놀라서 “선생님”을 외치며 한국말을 하기 시작했다. 경찰로 순순히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