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가수 마돈나의 도를 넘는 행동이 구설에 올랐다.

미국 페이지식스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평소에 짓궂은 장난을 즐기는 마돈나가 리허설 중 남성 백댄서에게 발에 키스를 하게 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남성 백댄서가 리허설에 늦게 도착했고 이에 마돈나는 그에게 자신의 발을 핥으라고 요구했다. 처음에 그는 마돈나가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지만 계속해서 강력히 요구하자 결국 무릎을 꿇고 마돈나의 발에 키스를 했다고 전해졌다.

마돈나는 과거에도 엽기적 행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과거 방송에서 앵커 앤더슨 쿠퍼가 마돈나에게 “당신은 최고의 댄서다”라고 극찬했다. 마돈나는 쿠퍼의 엉덩이를 걷어찬 후 나중에 전화해 “My bxxxx”라고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985년 배우 숀 펜과 결혼한 후 4년의 결혼생활 끝에 1989년 이혼했다. 이후 마돈나는 자신의 트레이너였던 카를로스 레온과의 사이에서 딸 루데스 레온을 얻었다. 이어 마돈나는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재혼해 로코 리치를 낳았지만 2008년 다시 이혼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마돈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