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MBC ‘달콤한 패밀리’(가제)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민아가 MBC 새 수목극 ‘달콤한 패밀리’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민아는 극중 아이돌 연습생 출신 여고생 백현지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앞서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민아가 데뷔 6년 만에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민아는 2011년 종합편성채널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연기 경력을 쌓은 바 있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을 그리는 드라마다.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기고 슬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정준호, 문정희, 정웅인, 유선, 김응수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