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어쿠스틱 듀오 꽃잠프로젝트가 정규 1집을 발표와 함께 독특한 콘셉트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꽃잠프로젝트는 그간 EP앨범 ‘스마일 범프(Smile Bump)’, 그리고 라인 드라마 OST 앨범 ‘좋은날 (One Sunny Day)’을 발표한 바 있다. 오는 10월 6일 발매될 이번 정규 앨범 ‘룩 인사이드(Look Inside)’에는 총 10곡의 노래가 수록돼 있다. 전곡의 작곡은 멤버 거정(a.k.a. enock)이 맡았으며 작사는 또 다른 멤버 이지가 맡았다. 가창 역시 이지의 보컬이 주를 이룬다.

이에 앞서 꽃잠프로젝트는 15일부터 SNS를 통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매주 꽃잠프로젝트가 공식 SNS를 통해 자신들의 프로필 이미지를 올리고, 해당 이미지에 대한 릴레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매주 올라오는 이미지에 대한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 앞선 이야기와 이어지도록 댓글로 작성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쓴 이야기를 제외한 나머지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투표를 할 수 있다.

앨범 발표일인 10월 6일까지 각 이미지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총 8컷) 당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참여자에게 꽃잠프로젝트의 모바일 앨범이 상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상품으로 제공되는 모바일 앨범은 바이닐(Bainil)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앨범. 여기에는 꽃잠프로젝트의 1집 앨범 아트어크와 아티스트 이미지, 그리고 크래딧이 수록되어있다. 실제 CD와 똑같은 의 구성품의 모바일 상품을 받게 되는 것.

꽃잠프로젝트의 새 앨범 ‘룩 인사이드’는 10월 6일 발매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플럭서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