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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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이돌 선후배 빅매치가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신화 전진, 2PM 준호, 레드벨벳이 일제히 컴백한다.

먼저 올해로 데뷔 17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 신화의 전진이 신곡 ‘와우와우와우(WowWowWow)’의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와우와우와우’는 전진이 2009년 이후 7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가사, 점점 빠져들게 하는 보컬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 날 전진은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신화와는 또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2008년 데뷔한 2PM의 준호가 첫 솔로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파이어(Fire)’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준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파이어’는 지난 7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앨범에 수록됐던 곡을 한국어로 다시 부른 곡이다. 특히 준호의 ‘파이어’는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엠카운트다운’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휩쓴 데뷔 2년차 걸그룹 레드벨벳 또한 이날 방송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레드벨벳의 타이틀곡 ‘덤덤(Dumb Dumb)’은 업 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파워풀한 보컬과 랩이 어우러져 다이나믹한 매력을 자아내는 노래다. 이날 레드벨벳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바보처럼 모든 것이 어색하게 변해버리는 귀여운 소녀의 모습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핫한 신인그룹으로 떠오른 몬스타엑스와 세븐틴의 컴백무대, 업텐션의 데뷔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현아, 전설, 소나무, 딘딘, 빅스타, 에이프릴, 놉케이, 투아이즈, LPG, 벤, 비트윈, 미우, 유니콘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엠카운트다운’은 10일 오후 6시 생방송 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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