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노지훈이 영상편지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노지훈은 1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타이틀곡 ‘니가 나였더라면’의 공개에 앞서 컴백 소감을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약 1년 7개의 공백을 깨고 오는 16일 컴백을 앞둔 노지훈은 이번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을 위한 다부진 각오를 저냈다.

노지훈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다. 쉬는 동안 자기 개발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 곡 작업과 운동 등 컴백 활동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값진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곡 ‘니가 나였더라면’에 대해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달콤한 가사로 옮긴 곡”이라 소개, “‘가을 남자’ 노지훈의 확 달라진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노지훈은 끝으로 “음악방송과 더불어 대중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에게 ‘노지훈이 이렇게 괜찮은 친구구나’라는 ‘재발견’의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지훈은 오는 16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새 음반 ‘감(感)’을 발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