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진희’가 올랐다.
# ‘택시’ 박진희, 법조인 남편과의 만남에서 예쁜 딸 출산까지
배우 박진희가 여배우 아닌 아내와 엄마로 살고 있는 삶을 공개했다.
박진희는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3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판사인 남편과 만남부터 결혼의 이야기는 물론 결혼 6개월 만에 품에 안은 예쁜 딸 까지 공개하며 풀스토리를 들려줬다.
박진희는 5세 연하의 남편을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드라마 ‘허준’을 찍던 중 나를 케어해주던 언니를 통해 소개 받았다. 이어 “남편을 고속터미널의 식당에서 만났다. 맥주를 마시러가자고 했는데 신랑은 그게 참 좋았다고 한다. 첫 만남에 보통 커피를 마시자고 하는데 맥주를 마시자고 하니 소탈해보였다”며 남편의 수수한 모습에 대해 회상했다.
이어 박진희는 ‘법조계는 우리랑 다른 분위기다’는 이영자의 말에 “그것 때문에 만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했다. 너무 분야가 다르니까 서로 이해하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 남편과 연애하면서 싸운 적이 없다”며 “남편이 감정 편차가 없고 이성적이다. 그런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이랑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박진희는 법조인인 남편에 대해서 “법까지는 아니더라도 질서에는 신경을 쓴다. 심지어 남편이 우측통행과 좌측통행도 지킨다. 그런 건 신경이 쓰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혼전임신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밝혔다. 박진희는 “다 얘기해도 되냐. 결혼 준비하고 있었을 때 서로 (임신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나도 너무 당황했다. 신랑한테 알렸을 때 ‘남편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이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컸다. 하지만 알려주니 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박진희는 “사랑했다. 자유롭진 않아도 수녀 마인드는 아니다”라고 언급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