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내 나이가 어때서’ 2회에서는 맞벌이를 하느라 얼굴 보기 힘든 부모님에 대한 어린이 위원들의 팽팽한 토론 현장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 MC 이휘재와 박지윤은 자녀를 키우기 위해 맞벌이를 택할 수밖에 없는 부모들의 입장에 적극 공감하며 부모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휘재는 “결혼 전에는 주로 아름다운 여성이 눈에 들어왔는데, 아빠가 된 후로는 한손으로 유모차를 끌고 다른 한 손으로 큰 아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부모를 볼 때 눈물이 난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ADVERTISEMENT
‘내 나이가 어때서’는 7세부터 9세의 개성만점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세상에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어린이 토론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