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더 폰
더 폰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영화 ‘더 폰’의 스틸 세 장이 공개됐다.

‘더 폰’ 배급사 NEW는 6일, 극중 손현주의 다급하고 처절한 심정을 대변하는 극중 장면 사진을 공개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공개된 ‘더 폰’ 추격 스틸 3종은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유례없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추격 스틸 속 장면들은 철저한 리허설 끝 단 한 번의 촬영으로 완성한 리얼한 추격전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추격 스틸은 손현주의 연기 투혼이 빚어낸 대활약을 그대로 포착해 그의 열연을 벌써부터 기대케 한다.

먼저 자전거를 타고 밤거리를 질주하는 손현주의 뒤로 그를 추격하는 형사들이 마치 손에 닿을 듯한 장면은 영화 속 긴박한 전개를 예고하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청계천에 온 몸을 던지며 열연을 펼친 손현주의 표정에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절박한 심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비장한 모습에서는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가장의 결연함이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더 폰 2
더 폰 2

또한 마지막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비장한 모습에서는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 가장의 결연함이 엿보인다.

손현주는 “독특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에는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설정이 많다”며 “금세 시간이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지나갈 만한 영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는 다음 달 22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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