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케이블채널 Mnet은 온라인을 통해 ‘언프리티 랩스타’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여자 래퍼들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방송한 시즌1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대한민국에 여자래퍼 전성시대를 몰고 왔다. 11일 첫 방송되는 ‘언프리티 랩스타2’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효린, 길미, 안수민, 예지, 키디비, 수아, 유빈, 트루디 등 실력파 여자래퍼 11인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날 공개된 코멘터리 영상 클립에서 타이미와 릴샴은 지난 시즌에 이어 진행을 맡게 된 MC산이를 향해 “번복과 편애만 하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다”고 짓궂은 농담을 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산이는 “지난 시즌에서 지민을 편애한 게 아니다. 지민이 처음에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공격을 받아서 챙겨주려고 했던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릴샴은 “편애가 아니라 산이가 원래 다른 사람들을 잘 챙기는 편”이라고 덧붙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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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시즌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래퍼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디스전에 대해서도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MC산이는 “시즌2에서도 타이미와 졸리브이 같은 라이벌 구도가 있다”며 “시즌2에서는 래퍼 애쉬비가 캐스퍼를 디스했다”고 밝혀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코멘터리 영상에서는 여자 래퍼들의 불꽃 튀는 디스전, 화제를 모았던 릴샴의 춤 실력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흥미진진한 뒷이야기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