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로운 가상부부로 투입되는 김소연과 곽시양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신혼집에 먼저 도착한 김소연은 집을 둘러보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곽시양도 신혼집에 도착했고 초인종을 누른 뒤 택배가 왔다며 김소연을 놀렸다.
문 여는 것에 어려움을 겪던 김소연은 이내 현관문을 열었고 두 사람은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첫 만남 소감으로 “이렇게 어리다니. 이모야, 누나야, 고모야?”라며 연하의 남편에 대한 미안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곽시양은 “왜 이렇게 예뻐? 오, 연예인이다”라며 김소연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눈을 못 마주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곽시양은 김소연을 위해 직접 만든 프러포즈 영상을 보였고, 초와 꽃다발도 준비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