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조슬기
조슬기

이기홍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이기홍과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하 ‘메이즈 러너2’)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기홍은 “한국을 다시 방문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메이즈러너3’을 들도 꼭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일 열렸던 레드카펫에서 한국 팬들에게 받은 환대를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선물들 주셨는데, 선물 중에는 그림 같은 것들이 있었다. 예술적 재능에 놀랐다. 저희에게 주신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메이즈 러너2’는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에서 탈출해 또 다른 세상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이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 맞서 벌이는 생존 사투를 담은 작품.

지난 해 28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메이즈 러너’ 이후 1년 만에 찾아오는 작품으로 더욱 커진 스케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7일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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