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남성남 발인
고(故) 남성남의 발인 현장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달 31일 세상을 뜬 남성남의 발인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이용식은 고인을 향해 “이젠 형님을 보내드리겠다. 좋은 곳에 가서 편히 쉬시라. 형님 사랑한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엄용수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오열하며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해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성남아 잘가”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넨 뒤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마음을 진정시킨 송해는 “남성남의 무덤덤한 얼굴을 못 보겠다”고 씁쓸하게 덧붙였다.
남성남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 남철과 콤비로 출연해 국민 코미디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제 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성남은 지난달 31일 오전 6시 세상을 떠났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달 31일 세상을 뜬 남성남의 발인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그맨 이용식은 고인을 향해 “이젠 형님을 보내드리겠다. 좋은 곳에 가서 편히 쉬시라. 형님 사랑한다”며 비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엄용수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오열하며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해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성남아 잘가”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넨 뒤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이후 마음을 진정시킨 송해는 “남성남의 무덤덤한 얼굴을 못 보겠다”고 씁쓸하게 덧붙였다.
남성남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청춘행진곡’ 등에 남철과 콤비로 출연해 국민 코미디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제 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성남은 지난달 31일 오전 6시 세상을 떠났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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