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보다 앞장서며 산을 가뿐하게 오른 라희와 라율은 익숙한 듯 자연스럽게 등산로에 설치된 운동기구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리고는 온몸역기내리기(숄더 프레스, shoulder press)를 이용해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라둥이의 놀라운 운동신경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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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라희와 라율은 옆파도타기를 빠른 속도로 왔다 갔다 하며 뛰어난 균형감각을 자랑하고, 철봉 매달리기까지 도전해 농구선수 출신인 아빠 임효성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았음을 입증했다.
이에 엄마 슈는 “라희와 라율이에게 뒷산은 놀이터나 다름없다. 놀이터의 시소나 그네 대신 아이들이 등산로에 있는 운동기구를 놀이기구처럼 잘 활용한다”며 운동신경을 꾸준히 계발할 수 있는 환경도 한몫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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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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