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배철수와 함께 ‘2015 MBC 라디오DJ 콘서트’를 진행한다.

20일 오후 상암 MBC에서는 ‘2015 DMC 페스티벌’ 미디어 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레드벨벳 예리, 피아니스트 이루마, 배우 김성경, YB, 소녀시대 써니, 티파니, 유리가 참석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써니는 “‘라디오 DJ콘서트’는 MBC 라디오 DJ들과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 등 특색 있는 무대를 다양하게 준비한 자리다”라며 “2000년부터 지속된 무대에 배철수 선배님과 진행을 맡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써니는 “나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재미있을 것 같다”며 “다른 분들 무대도 듣자하니 어마어마하다. 그날 오시면 놓쳐서는 안 되는 무대들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15 DMC 페스티벌‘은 MBC가 상암 MBC 1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대형 한류문화축제로 매년 지속적으로 페스티벌을 개최, 운용해 상암DMC 지역을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한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 DMC 페스티벌‘은 상암DMC 지역 특징인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MBC의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한류 문화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K-ICT와 함께하는 K-POP 슈퍼콘서트’, ‘MBC 라디오 DJ 콘서트’, ‘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 ‘도시의 칸타빌레’, ‘드라마 뮤직 콘서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특별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특집 쇼! 음악중심’, ‘상암에서 놀자’, ‘도시락 콘서트’, 국제 뮤직 마켓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모바일 방송 ‘해요(He-yo) TV’, 거리 축제 등이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