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MC (3)
슈가맨 MC (3)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슈가맨’을 기획한 윤현준 CP가 유재석의 파트너로 유희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상암동 JTBC 빌딩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슈가맨)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슈가맨’의 기획을 맡은 윤현준 CP, 연출을 맡은 정효민 PD가 참석했다.

윤현준 CP는 유희열을 섭외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유희열이었다”며 “음악적으로 거물이란 느낌도 있고, 유재석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같아 섭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희열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유재석에게는 지기 싫다’고 말하는 등 엄청난 승부욕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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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우리 곁에 잠시 머물다 사라져 간 ‘원 히트 원더(One-Hit-Wonder)’를 다시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한 장의 앨범만을 남긴 채 사라진 그들에게 또 한 번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유로 가요계에서 사라진 ‘원 히트 원더’를 찾아 ‘2015년 역주행송’으로 그 시절 그들의 영광을 재현해보고자 한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는 오는 19일과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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