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펼쳐진 ‘2015 DMZ 평화콘서트’는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성시연)의 오프닝 연주로 시작되어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팝페라 테너 알렉산드로사피나, 반도네온 연주자 코마츠 료타까지 이어지며 평화의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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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는 80인조의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성시연)와의 협연으로 ‘휘파람’, ‘그녀의 웃음소리 뿐’ ‘옛사랑’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한 여름 밤의 무대를 서정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소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붉은 노을’ 등 국민적 히트곡들을 연이어 열창하며 ‘대한민국 공연의 신’답게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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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DMZ 평화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 곡은 이문세와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애국가였다.
특별한 날에 울려 퍼질 애국가이기에 자신의 ‘뉴 디렉션’ 음반에 참여한 신진작곡가 그룹 뉴 아더스와 더불어 편곡 작업을 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맹연습을 하는 등 특별하게 준비한 이문세의 애국가는 무한한 감동으로 관객 모두가 하나 되는 광경을 펼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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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MOONf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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