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귀신님’에서는 강선우(조정석)가 빙의 되기 전부터 나봉선(박보영)을 신경쓰고 있었다고 말하며 그를 껴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경모(이학주) 덕분에 봉선이 있는 곳을 알게 된 선우는 재빨리 경모의 가게로 달려갔다. 그는 가게 문을 열고 나오는 봉선의 이름을 외치며 “살아있었냐, 어?”라 물었다. 이어 “겨우 여기야, 도망친 데가? 너 나보고 데리러 오라고 여기 있었던 거지? 맞잖아?”라며 봉선을 포옹했다.
이어 선우는 “착각하지마, 나봉. 네가 나 속인 거 용서해서 여기 달려온 거 아니니까. 걱정돼서”라며 “일단 좀 안고. 좀만 안심하고”라 말했다. 봉선은 “보고싶었어요”라 말했고, 모기 소리 내지 마라는 선우의 말에 “보고싶었다고요, ?이. 너무너무”라 큰 소리로 외쳤다. 이어 선우는 “귀신이 빙의되기 훨씬 전부터 너 신경쓰고 그랬다고. 그러니까 도망치지 마”라며 진심을 고백했고, 봉선은 이를 듣고 그를 껴안았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