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루밍족은 뷰티와 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외모를 관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털 관리’가 그루밍족의 핵심 외모관리로 꼽힌다.
김구라는 최근 그루밍 열풍으로 남성들이 왁싱과 제모, 두피 관리 등 털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예전에는 버스에서 보면, 남성 뿐 아니라 여성분들도 겨드랑이에 털이 다 있었다. 수영장에서 보면 물에 젖어 마치 미역 같았다. 그런데 요즘 여성분들 중에는 겨드랑이에 털이 있는 분들이 거의 없지 않나. 그루밍 열풍으로 곧 겨드랑이에 털 난 남성들도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또한, 김구라는 “나도 사실 밤에 김영철이 선물로 준 아이크림을 비롯해 화장품 서너 가지를 바르고 잔다”며 자신도 밤마다 외모를 가꾸며 그루밍 열풍에 동참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밖에, 그루밍 열풍으로 주목받게 될 산업에 대한 전망과,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썰전’의 ‘패션피플’ 신동헌 편집장이 제안하는 패션 트렌드는 13일 오후 11시, JTBC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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