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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젠틀맨리그’ MC 정재형과 장기하가 단어 하나로 만담을 주고 받으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되는케이블채널 tvN ‘젠틀맨리그’에서 정재형과 장기하는 중국과 관련된 키워드를 살펴보던 중 ‘장궤’라는 단어를 보고 어떤 뜻일지 추측하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정재형이 “궤짝 같은 느낌이 든다. 그 안에 돈이 있을 것 같다. 보물을 발견한 건가?”라는 의문을 제기하자 장기하는 “금궤 같은 느낌?”이라며 맞받아쳤다. 이를 들은 정재형이 “금궤, 은궤”를 코믹스럽게 외치며 만담을 이어가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두 MC를 만담꾼으로 만든 키워드 장궤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부세, 지조우따오, M.W.C 등 차이니즈 파워와 관련된 고급 키워드를 살펴보며 알차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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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날 방송에서는 정재형, 장기하 두 MC의 지적 성장을 돕기 위한 ‘젠틀맨 군단’으로는 인하대 로스쿨 교수 홍승기,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이진우, 고등학교 역사교사 김준우가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