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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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랩몬스터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랩몬스터가 이날 정오 솔로곡 ‘판타스틱(Fantastic)’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판타스틱’은 오는 20일 개봉되는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화 ‘판타스틱4’와의 콜라보레이션 곡이다. 랩몬스터는 영화 속 히어로들의 능력과 그들이 가진 캐릭터를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중독적이면서도 강렬한 비트 등을 완성해냈다.

랩몬스터는 지난 3월 미국의 힙합계 거장 워렌지와의 콜라보레이션곡 ‘P.D.D.(Please Don’t Die)’를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판타스틱4’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전세계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진취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작업을 위해 캘빈 해리스, 터리사, 타이니 템파 등 유럽 뮤지션들과 작업해 온 제임스 F. 레이놀드를 비롯해 크레이그 데이빗, 크리스 브라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가수들과 작업해 온 화이트 너드가 랩몬스터와 더불어 공동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카니예 웨스트, 제이 지와 작업한 바 있는 여자 보컬 맨디 벤트리스의 자극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매력적인 곡으로 탄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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