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쉬는 시간 코너에는 비투비 멤버 (왼쪽부터) 정일훈, 이민혁, 서은광, 임현식, 이창섭, 프니엘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다음 번에 1위를 한다면 어떤 공약을 걸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창섭은 “이번에 못한 공약을 다음 번에 다시 하고싶다”며 “팬분들 7분을 뽑아서 스파링을 하고 싶다”는 이번 ‘괜찮아요’ 당시 1위 공약을 말했다. 이어 창섭은 “팬분들 스트레스도 풀어줄 겸 샌드백이 되주는 그런 공약을 했었다”고 말했고, 이에 김창렬은 “세 명이라도 부르지 그랬냐”고 말했다. 창섭은 그 생각을 못했다며 “다음엔 10명을 하겠다”고 말했고, 은광은 “창렬형님이 꼭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식은 “너무 갑작스러워서. 생각만 해도 행복”이라며 “상상만 해도 울컥하고 그런다”고 밝혔다. 이에 김창렬은 “누가 제일 먼저 울 것 같냐”고 물었고, 멤버들은 만장일치로 은광을 골랐다. 이에 은광 역시 “부정 못하겠다”고 말했다.
민혁은 “일곱 명이 1위를 한다면 진지하게 랩 노래 하나를 만들어서 팬서비스로”라며 “힙합곡을 보컬들까지” 랩을 하는 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현식은 “보컬들도 랩을 좋아한다”며 은광을 골랐고, 창섭 “좋아한다. 그렇게 찰질 수가 없다”며 은광을 부추겼다. 이에 은광은 ‘올드스쿨’ 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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