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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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는 “한여진은 재벌 상속녀로 이복 오빠로 인해 인위적으로 누워있게 된 인물”이라며 “상황이 굉장히 극단적인 배경 속에 놓여지다 보니 배신감과 절망감 속에 있는 캐릭터로 그려진다”라고 전했다.
작품 선택과 관련해서는 “연기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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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ciel@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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