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11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톰 크루즈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매번 아찔한 액션을 직접 소화 해 온 톰 크루즈는 이날 “액션 난이도가 점점 높아지는데, 위험요소는 늘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아무 문제가 없었고, 단 한 번도 촬영을 펑크 낸 적이 없다. 매번 촬영 전에 많이 준비하고 트레이닝 한 것들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벌써 35년 째 영화 작업을 하고 있다. 영화는 나의 꿈이다. 많은 기쁨을 가져다 주는 작업이기도 하다. 나 스스로가 즐기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션 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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