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귀신님’ 7화에서는 봉선(박보영)이 순애(김슬기)에게 자신에게 빙의해 선우(조정석)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어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봉선은 소형(박정아)가 선우에게 키스하는 것을 목격한 뒤, 뭔가를 결심한 듯 “야, 귀신. 나 할 말 있어? 왜 찾으니까 없어? 야! 나 진짜 할 말 있어!”라며 순애를 찾아다녔다.
순애는 “나도 모르겠다. 뭐든 되겠지”라며 봉선에게 빙의하는 것을 반쯤 포기하고 있던 상황. 그런 순애 앞에 봉선이 달려와 숨을 몰아쉬며 “너 찾아다녔어”라고 말했다.
순애는 나한테 불을 지를 땐 언제고 다시 찾아왔냐고 말했다. 봉선은 “허락할게, 내 몸에 들어오는 거”라며, “나한테 빙의하라고. 셰프님 내 걸로 만들어줘”라고 말했다. 이에 순애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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