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빈 구자욱
채수빈 구자욱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채수빈의 소속사가 야구선수 구자욱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해당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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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소속사 측은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하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채수빈과 구자욱이 다정하게 손을 맞잡은 채 걸어가는 사진이 확산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채수빈은 현재 KBS2 ‘파랑새의 집’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구자욱은 삼성라이온즈에서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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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공식입장 전문이다.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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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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