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무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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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와 브루스 윌리스의 딸 탈룰라 윌리스가 신체 변형 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베버리 힐즈 데미 무어 자택 뒷마당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져 숨져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데미 무어의 딸들이 파티를 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탈룰라 윌리스는 데미 무어가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 사이에서 낳은 셋째 딸로 현재 패션 블로거이자 배우로 활약 중이다.

탈룰라 윌리스는 지난해 신체변형장애(body sysmorphia)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안타까운 시선을 받았다. 신체변형장애는 자신의 외모가 기형이거나 장애가 있다고 뇌에서 신호를 내리는 정신 질환이다.

탈룰라 윌리스는 과거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13살 부터인가, 항상 내 외모가 추해보였다. 굶어서 95파운드(43kg)까지 나간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탈룰라 윌리스는 약물 남용으로 재활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 바이”란 글을 올려 가족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데미무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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