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누군가를 쫓아오는 것을 느낀 양선은 도망치기 시작했고 사내는 칼을 뽑아들었다. 갑자기 성열이 나타나 도망가는 양선을 낚아챘고 사내는 도망갔다. 양선은 “이제 되었다”라는 성열의 말에 양선은 고개를 들었다. 양선은 “누가 쫓아오고 있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흐느꼈다. 흐느끼는 양선을 성열은 다독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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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열은 “말해라 누구 짓이냐”라고 물었고 사내는 “살려주십쇼 나리, 쉔네는 그저 수향아씨(장희진)의 명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해 성열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성열을 걱정하며 쫓아온 양선에게 성열은 산사나무 향갑을 건넸다. 성열은 “이것만 지니고 있으면 들짐승에게도 니가 말한 흡혈귀에게도 쫓길 일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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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밤을 걷는 선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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