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텐아시아=장서윤 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7월 1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소영이 올랐다.
#김소영 아나운서, 복면가왕 호남선으로 등장
‘복면가왕’ 비내리는 호남선의 정체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비내리는 호남선이 솔로곡 임상아의 ‘뮤지컬’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내 환호를 받았다.
비내리는 호남선의 정체는 MBC 김소영 아나운서였다. 예상치 못한 인물에 판정단은 놀란 기색이었다. 김 아나운서는 무대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보여주었따.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늘이 입사하고 예능 프로그램 첫 출연이다. (복면을 쓰니) 무슨 짓을 해도 될 것 같은”이라며 웃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뉴스 엔딩 멘트로 마무리하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