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김슬기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김슬기가 시청률 공약을 이행했다.

앞서 김슬기는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률 2%를 넘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후 ‘오 나의 귀신님’이 첫 방송 후 2.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자 김슬기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크림 공약 이행의 시간 및 장소를 공지했다.

이어 약속된 10일 오후 2시, 김슬기는 신촌역 2번 출구 앞에 등장, 공약을 시행했다. 그는 일일히 시민과 만나 직접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물로 김슬기는 극 중 처녀 귀신 신순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김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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