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썸’과 ‘비즈니스’를 결정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호는 프라하에서 맞춘 커플링을 끼고 등장해 ‘썸’을 확정했지만, 레이디제인의 손에는 커플링이 없었다. 홍진호는 “던질까 이젠?”이라며 태연한 척 장난을 쳤지만,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많이 서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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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은 “미안해”라며 사과했지만, 인터뷰에서 홍진호는 “그게 사람 두 번 죽이는 말이다”라며 “왜 그런말 하는거야 걔는. 미안하다는 말이 되게 상처를 주는 말인 것 같다”며 분개했다. 레이디제인은 “이유 안 물어봐? 내가 반지 안끼고 온 이유”라며 홍진호에게 물었고, 홍진호는 “이유가 있나. 네 맘이 그런건데”라고 답했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나는 근데 이유가 있는데”라며 “반지가 너무 커서 못꼈어, 손가락에”라며 목걸이를 꺼냈다. 목걸이에는 두 사람의 커플링이 끼워져있었다. 갑작스러러운 상황에 홍진호는 “그럼 갖고 온 건가?”라며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레이디제인은 “바보야”라며 웃었다. 두 사람의 최종 결정은 ‘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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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5일간의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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