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이용녀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어린 시절 YMCA 규수학당에 다녔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집안이)조금 (잘) 살았다. 엄마가 좋은 데 시집보내려고 보냈다. YMCA 규수학당이 명동에 있었다. 그런데 볼 것도 많고 다른 재미가 있어서 출석률이 좋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용녀는 지난 5월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70년대 후반에 YWCA 규수학당에 다니셨다는 것은, 있는 분 자제셨다는 거다”라고 지적했고 이용녀는 “조금”이라며 집안이 부유했다는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이용녀는 현재 박찬욱 감독 신작으로 김민희, 하정우, 김태리, 문소리 등이 출연하는 영화 ‘아가씨’와 MBC 웹드라를 촬영 중이다. 또 ‘관상’ 후속편인 영화 ‘궁합’ 출연 계획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TBC ‘썰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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