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케이블채널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전문가와 고교 10대 천왕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날 방송에서 초빙된 학교폭력 전문가는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을 판단할 수 있는 기구로는 학교폭력 대책 자치 위원회라는 것이 있는데,학부모와 교사만으로도 위원회가 열릴 수 있기 때문에 객관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전했다.
강인준은 이에 대해 “선생님들이 좀 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해서 좌중을 웃겼다. 김재형은 “가해자와 피해자는 같은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강제 전학이 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인지환은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다른 선진국처럼 한 교사가 담당하는 학생 수를 줄여야 한다”고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고교10대천왕’ 방송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